초등생과제주여행3 제주 액티브 파크(초등생 액티비티로 최고) 아이들이 2년 전에 왔을 때 너무 즐겁게 놀았던 곳제주 액티브 파크. 액티브파크에는 야외에서 카트를 탈 수도 있지만실내 클라이밍이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액티브 파크는 1시간 단위로 운영됩니다.그래서 20분에 도착하면 정각에 시작하는 타임을 티켓팅하고신발도 갈아신고 사전 교육도 받으면서 대기합니다.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는 안전사고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충분히 교육을 받고 입장하게 됩니다. 잠을 못자 컨디션이 안 좋아서액티비티를 하나만 하려고 했지만여기까지 왔는데 또 그럴 순 없어서 액티브 파크에 먼저 왔습니다.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자신의 레벨에 맞춰 선택해서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빨간 매트가 저렇게 바닥에 깔려 있을 때는누군가가 클라이밍을 하고 있다는 표시이기 때문에절대.. 2025. 3. 19. 흑돼지 전문점 제주고집 다시 찾은 제주. 바람이 많이 부는 이번 여정이었지만제주는 항상 바쁘고 지친 일상에작은 여유를 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에요.이름에서 왠지 고기에 대한 고집이 느껴지는군요. 제주에는 정말 많은 흑돼지 전문점이 있고각 가게마다 맛을 내는 자신들만의 스타일이 있지만여기는 이렇게 참숯 직화초벌 후제주보리로 한번 더 훈연이라는 방식을 고수하는군요. 600그람이 7만 2천이고400그람이 4만 8천입니다. 런치메뉴가 그나마 좀 저렴하고그 외 시간에는 이 정도 가격입니다. 고기 나오기 전에 주시는 기본 밑반찬 상입니다.멸치젓은 물론 나오고요,파무침과 샐러드 초무침 같은 게 있고갈치속젓 등 가짓수는 적지만꼭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된 것 같습니다. 고기는 정말 맛있었어요.잡내 같은 건 물론 .. 2025. 3. 18. 아이들과 떠난 제주 여행(DAY-1, 우도 올레보트,김녕 해수욕장) DAY - 1이젠 초등학생들이 된 아이들과 다시 만난 제주. 초등생이 된 자녀들과 떠난 이번 여행은컨셉이 '액티비티' 였어요.더 이상 힘든 오름이나 수목원, 박물관 이런 곳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아이들이 되어버려서무조건 뛰어놀고 뭔가 동적인 일정을 짜야했거든요. 공항에서 나와 렌터카를 찾고우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공항 근처 용담동의 갈치집이었는데맛은 뭐 그냥 저냥 평범했어요. ^^제주 갈치구이첫째 날 일정의 메인이벤트는우도 올레 보트였기 때문에점심 식사를 마치고 해안 도로를 따라 성산항으로 이동했답니다. 이번 제주 여행의 날씨는 전반적으로 흐렸어요.하지만, 비가 오지 않으면서 적당히 흐린 날씨는오히려 여행하기 최적의 날씨였어요.뜨거운 태양과 함께 하는 여름 여행보다는요^^우도 가는 배새우깡을 들고 .. 2025. 3. 6. 이전 1 다음